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임박하면서 김 위원장의 첫 북러 정상회담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YTN 방송을 통해 역사를 짚어보는 뉴스 타임머신에선 지난해로 국교 수립 70년을 맞은 북러 관계를 정상외교를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록영화는 1949년 김일성 주석이 소련을 방문해 스탈린과 환담했다는 내용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1953년 9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소련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소련과는 냉랭한 관계가 형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련과의 교류는 간략하게 표현됐고 특히 스탈린 격하 운동을 지휘했던 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시초프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생략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를 9년 만에 찾았던 김정일 위원장은 선물 꾸러미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치우쳤던 외교에서 벗어나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복원하려고 시도했다는 것도 의미 있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 궁은 두 정상이 만나 양자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, 지역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31847419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